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다. “이동식 주택은 보통 관광지 화장실이나 관리실 형태가 익숙한데, 의외로 예쁜 게 많아요. 처음에는 컨테이너 하우스도 고려했지만, 한창 물색 중이던 여름에 목조로 된 이동식 주택에 들어가 보고 시원한 느낌에 반했어요.” 창고 개념의 농막보다는 휴게 공간으로서의 디자인도 ...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이동식 주택에 관심을 둔 예비 건축주가 늘고 있다. 먼저 이동식 주택은 마음에 드는 장소에 맞춰 쉽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데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디자인을 실현하는 덕에 인기를 끈다. 하지만 처음 도전하는 주택 디자인이 그리 쉽지는 않을 터다....

플레이서스 EX-SMALL 이동식 모듈러 전문 기업 플레이서스가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에서 한 달여간 그간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 모델 ‘EX-SMALL’을 전시했다. 편리하게 취향을 반영해 삶을 확장하는 가장 작은 공간을 소개한다. 많은 재료나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돌출된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해...

‘다 좋은데 딱 하나 비싼 가격이 문제’인 CLT 목조건축 시장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목조주택 전문 건설업체 망치소리(대표 송동선)가 최근 경남 고성 해안가 벼랑 위에 튼튼하게 지어올린 지상 2층 CLT 목조주택이 기존 건축비의 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화재를 모으고 있다. 비결은 북미 및 유럽 산...

THE CABIN SERIES 이동식 주택은 어디든 대체로 다 비슷하다는 생각. 디자인부터 공간, 구조, 소재까지 꾸준히 진보하는 ‘캐빈’에서 선입견을 깨는 주말주택의 정석을 만났다. 모듈러 건축에서 이동식 타이니하우스까지 만드는 곳은 다양하지만, 세간에서 이동식 주택의 인식은 ‘어딘지 다들 비슷하면서 컨...

1000만 원 대로 건축한 경기 양평군의 한 농막. 박공(맞배지붕 측면에 ‘人·인’자 모양으로 붙인 부재)을 만들고 지붕 가운데의 선을 비뚤게 해 변화를 줬다. AnLstudio 제공 ⓒ진효숙 건축사진작가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 ‘...

등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이미지나 가구 정보를 저장하며 꾸준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자인이나 건축 관련 전시와 팝업 스토어 등도 기회가 되면 찾아가려고 하는데 온라인상에서 접하는 것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브랜드와 디자이너에 대해 다가갈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Q 나만의 인테리어...

이는 내부의 계단형 책장이 외부에도 드러날 수 있게 해주고, 책장의 각층은 루버 역할을 한다. 이 미래지향적 도서관은 실내 갤러리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위로는 교회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아치 구조가 늘어서 있다. ⓒ Ossip van Duivenbode MVRDV의 빈하이 도서관은 버나드 추미 아키텍츠, 빙 톰 아...

전세로 살아보며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어떤 전원주택이 전세로 나왔을까?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한 전세 전원주택은 동네에서 언덕 위 하얀 집이라 불리는 곳이다. 2013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약 534평의 대지와 38평의 건축면적을 가지고 있다.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로 대표되는 1인 가구도 내 집 짓기에 나섰다. 손자 돌봄이 늘어나면서 부모님과 함께 살 전원주택을 찾는 대가족도 증가하고 있다. <젊은 전원주택 트렌드> 시리즈의 공동 저자이자 건축 설계시공사 홈트리오 이동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