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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없어서 쓴 임신부 ‘내 몸 일기’
컬처한겨레21
책에 없어서 쓴 임신부 ‘내 몸 일기’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의 송해나 작가 2018년 1월26일 임신부가 힘든 건 무거운 배 때문일 거라 생각했는데, 문제는 호르몬이었다. 임신 초기에는 그야말로 호르몬의 노예가 된다. 배 아프고, 졸리고, 울렁거리고 무기력하다. 웬걸, 밤에는 또 불면증에 시달리고, 간신히 잠들어도 두 시간마다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