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
해발 1200m 산꼭대기 산성... 그 아름다움이 차라리 눈물겹다
여행한국일보
해발 1200m 산꼭대기 산성... 그 아름다움이 차라리 눈물겹다
바위 능선 사이로 황석산성이 곡선을 그리며 이어진다. 산 아래 마을 뒤로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이 눈부시다. 주차장에서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니 두 개의 봉분이 위아래로 위치하고 있다. 앞 묘비에 ’의암신안주씨지묘(義巖新安朱氏之墓)’라 적혀 있다. 성씨만 쓴 것으로 보아 여성의 묘다. 뒤의 묘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