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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품어버린 ‘나선형 방파제’… 영원히 볼 수 없다 해도 ‘예술’로 남아
컬처세계일보
자연이 품어버린 ‘나선형 방파제’… 영원히 볼 수 없다 해도 ‘예술’로 남아
(30) 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대지 미술가’ 로버트 스미스슨의 작품 美 유타주 그레이트솔트호에 설치 35세 스미스슨 불의 사고로 생 마감 작가가 떠나자 작품도 호수에 잠겨 로버트 스미스슨(1938∼1973)이 만든 대지미술 작품 ‘나선형 방파제’(1970)는 제작된 후 얼마 되지 않아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