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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와 홍어장수의 만남… 모래언덕 고운 그 섬에 표류하고 싶다 [자박자박 소읍탐방]
여행한국일보
실학자와 홍어장수의 만남… 모래언덕 고운 그 섬에 표류하고 싶다 [자박자박 소읍탐방]
오래전부터 정치적 유배지였다. 먼바다의 작은 섬은 굳이 쇠창살이 필요하지 않았다. 험한 바다를 헤엄쳐 건넌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섬으로 유배 보낸다는 건 다시는 한양 땅에 발 들일 생각 하지 말라는 엄명이나 다름없었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도 그런 섬이다. 유배인 정약전과 표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