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촬영 도중, 오뚜기家 3세 뺨 때렸다"
MBC |
배우 박하나가 함연지와 드라마 촬영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오뚜기' 때리는 장면
2023년 9월 13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하나가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경험을 공개했다.
함연지와의 과거를 회상한 박하나 / MBC |
이날 박하나는, "'빛나라 은수'에서 멀어진 단짝 친구를 괴롭히는 역할을 했다. 오뚜기 함연지 씨가 처음 연기를 시작하실 때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분위기가 묘했고, '오뚜기다'라고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근데 다음 대본이 제가 그 친구를 때리는 신이었다. 제가 한 대 때리면 그 친구가 절 더 때리는 신이라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인 박하나.
그러면서 그녀는, "저는 세게 못 때렸다. (함연지가) 오뚜기 광고를 찍어야 하니까. 기술로 때렸는데 함연지는 스킬이 없으니까 아프게 때리더라. 손이 작은데 찰졌다. 그 신 찍고 이 정도면 광고 하나 받아야하지 않나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벌 3세 출신 배우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하면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함연지.
'오뚜기 카레' 광고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된 함연지 / 오뚜기 |
이후, 2015년 '오뚜기 카레'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라는 다소 특이한 집안 이력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게 된다.
그 후, 상술했던 '빛나라 은수'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및 광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간 함연지는,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최근까지도 활발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높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함연지 / 한국경제 |
한편 함연지는, 2022년 5월에 배우 조여정, 한예슬 등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