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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드링킷

에디터가 꾸준히 방문하는 무한리필 3

듣기만 해도 배부른 ‘무한리필’. 다양한 메뉴를 양껏 먹을 수 있는 뷔페도 좋지만, 좋아하는 메뉴만 실컷 먹을 수 있는 단일 메뉴 무한리필 가게도 좋다. 하지만 무한리필 가게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은 보장되어 있지만, 퀄리티는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음식에 진심인 에디터가 n회 이상 다녀온 무한리필 맛집을 준비했다. 퀄리티를 믿을 수 있는 곳들이니, 양껏 먹고 싶은 날 꼭 들러보자. 특히, 연어, 양고기, 샤브샤브가 오늘의 주인공이니 기대해도 좋다.

연어시장

연어시장 군자점의 외관.

연어에는 단백질 21%, 지방 8.4%과 동시에 단백질 흡수를 돕는 비타민도 함유돼 있다. 슈퍼푸드로 자리 잡으며, 구워서 먹거나 생으로 먹기에도 좋다. 선홍빛 색을 띠며 흰색 힘줄이 섞여 있는 것이 일품이며, 기름진 맛이 특징이다. 연어시장은 석계를 본점으로 서울 군자, 상봉, 경기 양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와 떡볶이, 김치전이 기본 찬이며, 이 또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떡볶이는 오랫동안 끓여진 말랑말랑한 떡 식감의 분식집 스타일이고, 김치전은 다른 부재료 없이 오직 김치만 들어있음에도 매콤하고 맛이 좋다.

연어+참치 세트.

먹음직스러운 연어와 참치의 자태를 보아라. 곁들여 먹는 양파, 무순, 와사비, 타르타르 소스가 제공된다. 회를 무한리필로 먹는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깨트릴 수 있는 곳이다. 웬만한 횟집에서 판매하는 회와 비교해도 비리지도 않고 한결같은 퀄리티와 맛이기에 더욱 좋다.

연어가 느끼하다고 생각할 때쯤, 불라면을 꼭 주문해 보자. 숙주가 들어가 해장라면 같기도 하고, 불맛이 가득해서 느끼함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저절로 술 한 모금이 생각나는 맛이다. 느끼함을 이기지 못하고 젓가락을 내려놓으려던 순간, 라면 한 젓가락으로 다시 본분을 찾을 수 있다.

라무야끼

양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비해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 근섬유가 가늘고 조직이 약하기 때문인데,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시도해 보지 못한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게다가 고가이기에 아직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석계역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라무야끼에서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조만간 상봉에도 2호점이 생긴다는 기쁜 소식.

매장은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바로 앞에 화로가 놓이기에 캠핑 온 분위기도 살짝 느낄 수 있다. 와사비, 소금, 간장, 타르타르, 쯔란, 매콤한 파채, 절임 반찬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양갈비와 양티본 무한리필이 준비돼 있다. 지방이 많고 양 한 마리의 다양한 부위를 즐기고 싶다면 양갈비를 추천하다. 부드러우면서도 뜯고 씹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양티본.

양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좋은 야채도 준비돼 있다. 가지, 버섯, 방울토마토 등인데, 잘 구워진 파와 고기 한 점을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매콤하게 즐겨보고 싶다면 준비된 쯔란을 찍거나, 파채와 곁들여도 좋다. 느끼함을 잡아줄 파인애플까지 완벽하다.

양고기엔 맥주 아니겠는가!

후식으로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컵 빙수를 추천한다. 딸기 시럽이 들어간 옛날 빙수의 맛 그대로다. 식사 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매실차로 소화를 촉진하기도 좋다.

소담村(촌)

자취생의 가장 큰 고충은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평소에 먹는 야채는 ‘맛있다’라는 표현이 어색하지만 샤브샤브나 월남쌈으로 먹는다면 그동안 먹지 못했던 채소 섭취량을 맛있게 채울 수 있다. 야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소담촌은 전국에서 만날 수 있다.

고기가 무한리필이진 않지만, 야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리필바가 마련돼 있다. 샤브샤브용으로는 만두, 유부, 피쉬볼, 칼국수 면, 수제비, 단호박, 숙주, 청경채 등이 있다. 월남쌈 재료로는 맛살, 파인애플, 새순, 양상추, 깻잎, 양파, 당근 등 색색의 채소들까지.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 물, 샤브샤브 육수도 자리 잡고 있다.

소담촌은 월남쌈 버섯 샤브샤브가 메인인데, 매일 산지에서 새벽 배송돼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황금팽이를 포함하여 총 6가지의 버섯을 선보이는 건강 메뉴다. 이외에도 월남쌈 와규 샤브샤브도 준비돼 있다.

왼쪽부터 양지+목심, 와규.

기본vs매콤, 양지vs목심(120g 제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반반도 가능하니 먹짱이라면 반반으로 주문해 보자! 와규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3가지 소고기를 다 맛볼 수 있다. 양지는 기름져서 매콤 육수에 더 잘 어울리고, 목심은 훨씬 부드럽다. 마블링 가득한 와규는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다. 즉, 처음부터 와규 샤브샤브 주문하기를 강력 추천!

K-후식이 볶음밥인 만큼 소량의 밥과 계란 한 알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자작한 육수의 양에 밥과 계란을 넣고 볶으면 된다. 밥의 양이 적어서 계란 맛이 많이 나기에 기본 육수가 아닌 매콤 육수에 하기를 추천한다. 식사 후에는 아이스크림, 매실차 등 무료로 카페를 즐길 수도 있다. 아메리카는 단돈 500원. 소담촌 수유점을 방문하면 탁 트인 북한산 뷰를 즐길 수 있으니 시간 내서 방문해 보자.


사진=윤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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